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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증상, 예방, 응급조치법, 자가진단법

디어선샤인 202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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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선비선수가 일본 전지훈련 중 열사병으로 사망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또 얼마전 폭염에 에어컨을 설치하던 20대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는데,

당시 고온으로 체온을 잴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고 하죠!

 

처서가 지났지만 여전히 날씨가 뜨거워서

온열질환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온열질환 환자가 30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만해도 28명이나 되는데요.

9월까지 이 무더위가 지속된다고 합니다.

 

무더위에서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온열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법, 자가진단법 및 응급 조치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온열질환 증세

여름철에 가장 흔히 발생하는 온열질환으로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있습니다.

이 질환들은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고, 신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발생하는데요,

각각의 증세를 살펴볼까요?

 

열사병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며, 땀이 나지 않고 피부가 건조해지며 의식이
혼미해질 수 있습니다. 매우 위급한 상태로, 즉각적인 응급 처치가 필요합니다.
열탈진 심한 땀과 탈수로 인해 피로감,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등이 나타납니다.
피부는 축축하고 차가워지며, 심하면 혼수 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열경련 과도한 땀으로 인해 체내 염분이 부족해지면서 근육 경련이 발생합니다.
주로 팔, 다리, 복부 근육에서 발생하며, 운동 후에 많이 나타납니다.
열실신 장시간 서있거나 운동 후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갑자기 기운이 없어지며 실신할 수 있습니다

온열질환 자가진단법

온열질환 예방법

온열질환은 충분한 예방이 가능합니다.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어요.

수분 섭취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자주 물을 마셔주세요.
물 뿐만 아니라 전해질이 포함된 음료도 도움이 됩니다.
외출 시 주의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주세요.
꼭 외출해야 한다면, 밝은 색상의 옷을 입고,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세요.
차 안에 방치 금지 잠깐이라도 아이나 반려동물을 차 안에 두지 마세요.
내부 온도가 매우 빠르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실내 온도 조절 실내 온도는 26~28도로 유지하고, 너무 무리하게 냉방기를 사용하지 마세요.
또 환기를 자주 시켜주세요.
충분한 휴식 무더위 속에서는 평소보다 더 자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야외에서 활동할 때는 그늘에서 자주 쉬어주세요

온열질환 응급조치법

만약 주변에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속한 응급 조치가 필요합니다.

 

열사병은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서늘한 곳으로 옮겨 체온을 낮춰야 합니다.

옷을 느슨하게 풀어주고, 차가운 물을 몸에 뿌리거나 젖은 수건을 사용해 체온을 낮추세요.

 

열탈진은 환자를 시원한 곳에 눕히고, 다리를 올려 혈액 순환을 돕습니다.

수분과 전해질을 공급해 탈수를 막아야 하며, 상태가 개선되지 않으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열경련는 환자를 시원한 곳에 두고, 전해질 음료나 물을 마시게 합니다.

경련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열실신은 실신한 환자를 평평한 곳에 눕히고, 다리를 들어 혈액이 머리로 흐를 수 있게 도와줍니다.

빠르게 의식을 회복하지 않으면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온열질환 치료온열질환은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경미한 경우라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으로 호전될 수 있지만,

열사병과 같은 심각한 경우에는 병원에서의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열사병 환자는 체온을 빠르게 낮추는 것이 핵심이며, 수액 주사나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온열질환이 의심될 때는 가볍게 여기지 말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선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알려드린 온열질환 정보와 예방법을 잘 숙지하시고,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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