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태교여행 리조트 호캉스 추천 ❘ 강원도 파크로쉬 리조트 태교여행 성지라 불리는 이유, 내돈내산 후기

임신 초기를 지나 안정기에 접어드는 임신중기가 되면
태교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아기가 태어나면 몇 년 간은 온전한 휴식을 누리기 어려우니
태교여행에서 만큼은 제대로 쉬고 오자는 생각이 듭니다.
 
해외로 갈까? 국내로 갈까? 이 질문에서부터 고민이 시작됩니다.
 
입덧이 끝나고 그나마 활동이 자유로운 황금기! 임신중기여서
해외 휴양지로 떠날까? 잠깐 생각했지만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비행이 부담되더라고요.
혹시 해외 나갔는데 응급상황이 생기거나 이벤트가 생기면 어쩌지? 

태교여행인 만큼 내 마음 편한 게 최고인데!
걱정을 하는 것보다 즐겁고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국내여행으로 마음을 정하고, 
임산부가 쉬기에 편안하고 특별한 숙소에 묵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국내 태교 여행 장소 중에서 강원도에 있는 파크로쉬 리조트를 소개해드릴게요.
29주 차 임산부가 직접 체험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임산부가 태교여행으로 파크로쉬를 선택한 이유

 

 

 

 

숙면에 최적화된 환경

파크로쉬는 강원도 정선 숙암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객실 앞에 붙는 '숙암'은 머물 숙, 바위 암으로 숙면을 취하며 머무른 동네라는 유래가 있는데요.
(객실에 들어가면 벽에 편안잠을 기원하기라도 하듯 검정바위 사진이 걸려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힐링과 웰니스를 추구하는 곳이어서인지 룸에는 
숙면에 방해가 되는 커피와 미니바가 없고, 숙면에 도움이 되는 레몬, 라벤더 티를 주더라고요.
숙박 시 요청하면 임산부를 위한 바디필로우도 준비해 줍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가리왕산 마운틴뷰 속에
눈이 편안 아침을 맞이하고,
쾌적하고 편안한 침구와 환경도 좋았지만, 바디필로우 덕분에 꿀잠 잤습니다. 
바디필로우가 편안하고 마음에 들어서 
집에 돌아온 후 똑같은 바디필로우를 구입했을 정도니 말 다했죠 뭐!!

임산부도 즐길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 

쉬면서 즐길거리가 엄~~~ 청 많습니다. 
하루 온종일 보내도 심심하지 않을 만큼 실내에서 모든 게 해결됩니다.
파크로쉬는 임산부의 성지라고 불릴 정도인데요. 그럴만한 이유가 있더라고요.

막상 임산부가 되면 컨디션이 예전 같지 않아 쉽게 피로하잖아요?
여기는 임산부가 할 수 있는 것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많아요. 

명상, 불멍, 별 보기, 자쿠지, 요가, 쿠킹클래스 등 등 프로그램이 다양해서
굳이 어디를 가지 않아도, 동선을 짤 필요 없이 한 큐에 끝!
몸과 마음 모두 힐링하고 쉴 수 있습니다.
 
볼거리 많은 그 어떤 여행지보다도 만족도가 높다는 평이 많아서
고민하지 않고 선택했는데 만족했습니다. 

 

여행 갔는데 임산부라고 가만히 누워있기는 싫고,
쉬면서도 무료하게 보내기는 싫은 사람들에게는 딱이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는 아니지만, 
숙박객을 대상으로 한 무료 프로그램으로도
즐길 거리가 충분합니다. 
 
주변 여행지 찾느라 힘 빼지 않아도 되고!
온전히 숙소 하나만 보고 갔는데도 만족했습니다.